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롤 마스터즈 2014(이하 롤 마스터즈)’ 9주차의 막이 올랐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롤챔스 스프링스 2014(이하 롤챔스)’가 시작되면서 볼거리가 다양해져 e스포츠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이처럼 높아지는 롤의 인기에 발맞춰 롤 마스터즈 모바일 독점 중계 및 롤챔스 리그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T LoL’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T스포츠팩’을 통해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T스포츠팩'은 ‘T LoL’ 서비스를 포함해 'T베이스볼', ‘T바스켓볼’, ‘T골프’ 등 SK텔레콤에서 선보이는 스포츠 앱의 실시간 방송과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를 일 2GB씩, 한 달 최대 62GB까지 월 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T Lol' 앱은 'T스포츠팩' 가입 없이도 구글플레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는데, 기존의 TV 방송과 온라인 외 모바일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과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생생하게 시청 가능한 HD 초고화질 영상 등의 장점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지난 2월, 월 UV(순방문자수) 17만 건의 접속을 기록하며 롤 모바일 독점 중계의 강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13일에는 롤 마스터즈 리그 공동 3위인 CJ엔투스와 5위인 IM, 중위권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전통강호 CJ엔투스와 최근 KT롤스터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펼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IM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e스포츠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롤 마스터즈 리그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과 일요일 오후 2시, 롤챔스는 매주 수•금 오후 7시에 방송되며 양대 리그 모두 ‘T LoL’ 서비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SK텔레콤 T LoL 관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높은 인기로 인해 점점 다양해지는 리그를 T LoL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유용하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