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후원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 라이엇 게임즈,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SKT LTE-A LoL 마스터즈 (이하 마스터즈)의 올스타전이 보다 특별하게 진행된다.

오는 27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는 올스타전은 현재 온게임넷 LoL 마스터즈 홈페이지에서 각 라인별 인기 선수를 뽑는 팬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벤트전으로 오리지널 롤 클라시코라 할 수 있는 MIG와 EDG 클래식 멤버들의 대결이 꽃미남 베스트5와 카리스마 베스트5의 매치와 함께 확정됐다.

먼저 27일 진행될 경기는 마스터즈 클래식 매치로 1세대 대표 게이머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각 팀 포지션별로 탑 라인의 ‘샤이’ 박상면, 정글의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미드라인의 ‘빠른 별’ 정민성, 원거리딜러 ‘웅’ 장건웅,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MIG팀의 오리지널 멤버로 참가하고, EDG팀에서는 탑 라인 ‘막눈’ 윤하운, 정글 ‘모쿠자’ 김대웅, 미드라인 ‘훈’ 김남훈, 원거리딜러 ‘히로’ 이우석, 서포터 ‘비닐캣’ 채우철이 나선다.

이 경기가 끝나면 현재 진행 중인 올스타 투표에서 각 라인별 1,2위로 뽑힌 선수들이 2개 팀으로 나눠 대결하는 레전드 매치가 진행된다.

30일에는 LoL의 대표적인 꽃미남 선수들과 카리스마를 뽐내는 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1경기에서는 꽃미남 팀의 ‘플레임’ 이호종, ‘와치’ 조재걸, ‘나그네’ 김상문, ‘미스틱’ 진성준, ‘키쉬’ 김범석과 카리스마 팀 ‘트레이스’ 여창동, ‘인섹’ 최인석, ‘앰비션’ 강찬용, ‘벳쿄’ 이승민, ‘마타’ 조세형이 나선다.

2경기에서는 올스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0명의 선수를 두고 두 명의 감독이 선수 벤픽을 통해 두 팀을 나눠 진행하는 올스타 매치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원래의 포지션이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시즌을 맞아 LoL 챔피언스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몰이 중인 마스터즈의 올스타전 투표는 오는 23일까지 LOL 마스터즈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본 경기는 SK 텔레콤 T-Lo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판도라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트위치 TV와 데일리모션, 오게이밍 TV, 칠황, KM플레이어를 통해 해외 15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