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한 컷으로 재조명하는 다양한 주제의 e스포츠 이야기. 인벤 e스포츠팀이 준비한 야심찬 기획 '돌발만평'을 통해 e스포츠 업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만평의 주제는 지난 13일 SKT LTE-A 롤 마스터즈 삼성 vs IM 3세트 마스터매치입니다. 이 경기에서는 평소 잘 보이지 않던 챔프인 스카너로 트리플 킬을 달성하는 등의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준 '하트' 이관형 선수가 돋보였습니다.

또한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챔프도 라인도 중요한 게 아니고, 선수가 중요했던 건가요!" 라는 묵직한 돌직구를 날린 박용욱 해설위원의 멘트, 경기 후의 인터뷰 시간에 카메라 앞에서 증명사진을 찍듯 꽁꽁 얼어버린 '다데' 배어진 선수가 관중들로 하여금 신선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