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 김가영과 프라임 이유라가 2014 MSI WSL 시즌1 4강에 진출했다.

총상금 500만원인 2014 MSI WSL 시즌1이 24일 ESTV 스튜디오에서 개막전이 열렸다. 먼저 24일에는 8강 1, 2경기가 펼쳐졌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스타테일 김가영은 1경기에서 아마추어 김지선과 맞붙었다.

김지선도 여성 유저로서 뛰어난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김가영은 김지선을 상대로 메카닉 화력의 힘으로 김지선을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김아름이 김은지를 상대로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4강에서 김가영과 맞붙게 됐다.

다음 날 펼쳐진 3경기에서는 문새미가 조주희를 2:0으로 잡아냈고, 4경기에선 김가영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프라임 이유라가 조재은을 상대로 예언자와 점멸 추적자 활용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한편, 4강 1경기는 31일, 2경기는 6월 1일에 5판 3선승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2014 MSI WSL 시즌1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낮 1시에 진행되며 경기는 아프리카TV, 곰TV, ESTV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2014 MSI WSL 시즌1 8강

1경기 김지선(Z) 0 vs 2 김가영(T)
2경기 김은지(P) 0 vs 2 김아름(T)
3경기 문새미(Z) 2 vs 0 조주희(P)
4경기 이유라(P) 2 vs 0 조재은(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