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최하위 상금이 약 6천만 원?! TI5의 모든 일정 및 상금 분배 발표
디 인터내셔널5(The International5, 이하 TI5)의 모든 일정과 상금 분배 계획이 발표됐다.
밸브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TI5 홈페이지를 개설함과 동시에 TI5 일정을 발표했다. TI5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7일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할 최후의 2팀을 가린다. 곧바로 28일부터 31일까지는 16개 팀의 그룹 스테이지가 펼쳐지고, 8월 4일부터 9일까지 키 아레나에서의 메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와일드카드전은 토너먼트 방식이었던 지난 TI4와는 달리 3판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승자 결승전의 승자, 패자 결승전의 승자가 각각 최후의 2팀으로 본선에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8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2전제로 펼쳐지며 승리시 3점, 무승부는 1점, 패배시 0점을 획득한다. 각 조별 상위 4개 팀은 메인 이벤트 승자전으로, 하위 4개 팀은 패자전으로 가게 된다.
키 아레나에서의 메인 이벤트 역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패자전 1라운드는 단판전, 최종 결승전은 승자 어드밴티지 없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고, 그 외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 방식이다.
TI4 당시엔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 팀이 발생했기에 일부 팀은 키 아레나 무대를 밟을 수 없었지만, 이번 TI5는 방식이 바뀐 덕분에 MVP 핫식스를 포함한 모든 팀이 키 아레나 진출을 확보했다.
한편, 상금 분배 계획도 동시에 발표됐다. TI4 당시는 우승 팀이 총 상금의 절반을 가져갔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낮은 비율인 약 35% 가량에 해당하는 약 600만 달러(한화 약 68억 원)를 가져가게 된다(7월 19일 상금 기준). 또한, TI4 때는 최하위 팀에게 상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13위부터 16위를 기록한 최하위 팀들에게도 약 5만 달러(한화 약 5,700만 원)이 지급된다.
TI5 총 상금은 현재 약 1,690만 달러(한화 약 193억 원)까지 누적됐으며, 조만간 2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근 기자 desk@inven.co.kr
인벤 주요 뉴스
▶ [뉴스] 다음은 없다... 서머 시즌 임하는 10팀의 포부 [2] | 김홍제, 김수진 (Koer@inven.co.kr) | 06-04 |
▶ [뉴스] 롤 버전 최강야구? Game Not Over 출연진 확정 [10] | 김규만 (Frann@inven.co.kr) | 06-04 |
▶ [뉴스] 강유정 의원, 22대 국회 '1호 게임법 개정안' 발의 [2] | 이두현 (Biit@inven.co.kr) | 05-30 |
▶ [뉴스] 판테온 AP, 최대 체력 계수 추가! 라인 스왑은 더욱 더.. [21] | 양동학 (Eti@inven.co.kr) | 05-30 |
▶ [뉴스] 라이엇, '페이커' 전설의 전당 상세 콘텐츠 공개 [74] | 이두현 (Biit@inven.co.kr) | 05-29 |
▶ [뉴스] '페이커' 전설의 전당 입성, 유재석도 축하 전해 [35] | 김홍제 (Koer@inven.co.kr) | 05-26 |
▶ [뉴스] 라이엇, 페이커 헌정 '불멸의 전설 아리' 스킨 공개 [113] | 이두현 (Biit@inven.co.kr) | 05-25 |
▶ [뉴스] 물관 원딜로 부활? 바뀐 코르키의 현재 [7] | 양동학 (Eti@inven.co.kr) | 05-24 |
▶ [뉴스] 오버워치 국제대회(OWCS), 6월 1일 개막 [0] | 이두현 (Biit@inven.co.kr) | 05-24 |
▶ [뉴스] LCK 서머, 6월 12일 디플러스 기아vs한화생명e스포츠로.. [14] | 이두현 (Biit@inven.co.kr) | 05-23 |
▶ [뉴스] 결승에서 블리츠, 카서스가? 브래킷 스테이지 밴픽률 [7] | 양동학 (Eti@inven.co.kr) | 05-20 |
▶ [인터뷰] 우승으로 자신감 200% 충전한 젠지, "오는 기회 다 잡.. [62]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뉴스] 블리츠-마오카이로 맹활약한 '리헨즈', 파이널 MVP 선.. [59]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경기뉴스] '7년 만에 가져온 트로피' 젠지, BLG 꺾고 MSI 우승(종.. [84]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인터뷰] T1 '케리아' "아쉽고, 또 아쉬워" [38]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