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연장의 꿈 '선조의 치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슈퍼리그 4강 2세트에서 DK가 Snake에게 반격에 성공했다. DK는 '재현' 박재현의 레가르가 위기의 순간마다 전사 영웅을 살려내는 데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공포의 정원에서 양 팀은 용병을 가져가며 교전 없는 초반 상황을 이어갔다. DK는 레오릭으로, Snake는 실바나스로 정원 공포와 함께 라인을 밀어냈다. 하지만 팽팽한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다. DK가 전사 영웅을 활용해 상대 영웅을 하나씩 끊어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완벽한 '재현' 박재현 레가르의 '선조의 치유'를 바탕으로 아군 영웅을 살려냈고, 'sCsC' 김승철의 레오릭이 상대를 끝까지 추격하며 교전을 승리했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재현' 레가르의 힐로 힘든 상황을 극복했다. 다시 한 번 '노블레스' 채도준의 아눕아락이 위기에 빠졌지만, '선조의 치유'로 살려내고 거센 반격에 성공해 먼저 20레벨을 달성했다. 200개 이상의 씨앗을 가져간 DK는 공성 전에서 확실히 앞서갔다.

Snake의 공격을 막아낸 DK는 정원 공포를 바로 소환해 핵을 파괴하고 1: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4강 2일차

Snake vs DK
1세트 Snake 승 vs 패 DK 하늘 사원
2세트 Snake 패 vs 승 DK 공포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