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랜드마크인 웸블리 아레나에 LoL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한국 시각으로 16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5 8강 1경기 플래쉬 울브즈와 오리젠의 경기가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렸다. 현장은 롤드컵을 보기 위해 몰린 현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8강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엇 게임즈의 영상이 차례로 공개된 이후, 방송 화면에는 웸블리 아레나를 찾은 현장 팬들의 모습을 비췄다. 영상 시작 전부터 기대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던 팬들은 8강 개막과 함께 뜨거운 환호로 선수들을 환영했다. 특히, 유럽 대표팀인 오리젠이 등장하자 웸블리 아레나를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메웠다.

한편, LoL 팬들이 가득 채운 웸블리 아레나에서는 플래쉬 울브즈와 오리젠이 4강 대결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