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LoL 팀이 챌린저 팀을 개설한다.

유럽 게임단인 프나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oL 팀에 챌린저 팀을 만들고 선수와 코치진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프나틱은 "리그 오브 레전드 씬의 변화 속에서 글로벌 게임단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챌린저 팀 개설의 배경을 밝혔다.

챌린저 팀은 프로가 되기 위한 다양한 선행 조건에 대해 배우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베를린을 방문하며, 일정 급여를 받게 될 뿐만 아니라 LCS 소속 프나틱 선수들과 의사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나틱의 발표에 따르면, 챌린저 팀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베를린에 위치한 숙소에 합류시켜 LCS 소속 프나틱 팀원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프나틱 챌린저 팀은 선수와 코치진을 동시에 영입 중이다. 선수는 만 16세 이상에 한국어나 독일어 등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하며, 챌린저 티어에 오른 적이 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조건 및 모집 방법 등은 프나틱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