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일본인 선수가 2개월의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라이엇은 일본 리그인 LJ LCS소속 Dragonfly Gaming의 'H1Ron' 이토 히로토에게 '비속어 사용 및 차별적 발언' 규칙 위배로 2개월의 출장정지 명령을 내렸다. 재제는 31일 적용되어 경우에 따라 최대 내년까지 적용될 수 있다.

라이엇은 "그의 발언은 특정 국적을 가진 사람에 대해 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는 프로씬에 참여하는 선수로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다. 선수는 게임 안팎으로 적절한 발언을 해야하며 규정된 룰에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이토 히로토는 23일 SNS를 통해 인종 차별에 해당하는 발언을 하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