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14시부터 22일 14시 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3주차 MVP 투표에서 박령우(SKT)가 전체 투표 합산 50.66%라는 놀라운 득표율을 기록하여 2위인 26.46%의 김유진(진에어)을 재치고 MVP에 선정됐다.

박령우는 19일, 프로리그 2라운드 3주 차 4경기에서 CJ 엔투스의 에이스 김준호(CJ)를 에이스 결정전에서 꺾었다. 지난 2016 스타2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에서 활용한 맹독충 드랍-저글링 운영을 통해 김준호까지 압살하며 프로토스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프로리그는 매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위클리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60%, 팬 투표 40%로 결정되고, 위클리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텔레콤 2016시즌 MVP 투표 결과
1라운드
1주차 주간MVP – 김도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백동준, 삼성
3주차 주간MVP – 전태양, kt
4주차 주간MVP - 이신형, SK텔레콤
5주차 주간MVP - 김유진, 진에어
6주차 주간MVP - 조성주, 진에어
라운드 MVP – 이신형, SK텔레콤

2라운드
1주차 주간MVP – 박령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어윤수, SK텔레콤
3주차 주간MVP – 박령우,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