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레나 LCK 경기 중에 첫 번째 매진 기록이 달성됐다.

현충일인 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11일 차 SKT T1과 ROX 타이거즈의 대결이 시작됐다. 이번 SKT T1과 ROX 타이거즈의 경기에 넥슨 아레나에 마련된 총 좌석 489석이 모두 채워졌다.

이번 섬머 시즌부터 SPOTV GAMES는 주 6회 진행되는 LCK 경기들 중에 세 경기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중계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팬이 LCK 경기를 보기 위해 넥슨 아레나를 찾은 가운데, 넥슨 아레나의 좌석이 LCK 경기로 모두 채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매진은 그동안 '라이벌 구도'를 이어온 SKT T1과 ROX 타이거즈의 경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과연 SKT T1과 ROX 타이거즈 중에 많은 관객 앞에서 승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느 팀이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