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봇 라인을 제외한 캐리 라인의 부재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ESC 에버가 새로운 탑 라이너 '파이어트랩' 진재승을 영입했다.

진재승은 '파트'라는 닉네임으로 개인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유럽과 북미 무대를 통해 데뷔를 노렸다. 그러나 진재승은 유럽의 로캣에서도, 북미 챌린저 시리즈 팀인 드림팀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5월에는 '리헨즈' 손시우와 함께 챌린저스 코리아 팀인 스베누 소닉붐에 입단했으나, 얼마 가지 못해 팀을 나왔다. ESC 에버는 진재승 영입을 통해 '크레이지' 김재희와 경쟁 구도를 통한 실력 향상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롤챔스 개막전 첫 승 이후 연패에 빠진 ESC 에버는 이번 주 목요일에는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대결을 펼치고, 토요일에는 여름 강자 kt 롤스터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