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도림 나이스게임 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TEKKEN STRIKE- 한국 지역 최강전 TEKKEN7 FR 3:3 팀배틀' (이하 Tekken Strike) 16강 C조의 경기 결과 알두인(서울)과 Sensation(경북) 팀이 8강에 진출했다.

1경기, 알두인(서울)의 '수박' 조동신(드라고노프)이 3:0으로 승리하며 팀을 승자전에 진출시켰다. 선봉 싸움에서 승리한 분위기를 이어 엄깡(경기)을 잡아낸 것. 2경기에선 예선부터 올라운드 올킬을 기록한 네임드 '샤인' 성시혁이 속해있는 시선광탈(서울)을 Sensation(경북)의 '노수길' 윤종인(샤오유)이 올킬로 꺾고 승리했다. 윤종인은 쉴 틈 없는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3:0 완벽한 승리와 함께 빗 세레모니로 현장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승자전 첫 경기부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노수길' 윤종인(샤오유)이 완벽한 카운터 기술을 선보여 '수박' 조동신(드라고노프)과의 선봉 싸움에서 승리했다. 이후, 양 팀의 치열한 대결로 대장 싸움까지 이어졌다. 대장으로 출전한 '왜까' 김홍진(샤오유)이 거침없는 공격으로 'LegnaSchwarz' 손정훈(카타리나)을 잡아내며 알두인(서울)이 먼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패자전에선 시선광탈(서울)의 '샤인' 성시혁(리리)이 독무대를 펼쳤다. 리리의 횡신을 이용하여 엄깡(경기)을 3:0 올킬에 성공한 것. 이어진 최종 진출전은 시작부터 '노수길' 윤종인(샤오유)이 기세를 이어 빠르게 상대 팀을 제압했으나, 시선광탈(서울)의 대장 'Persona' 조성준(조시)이 침착한 수비와 콤보 연계를 활용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에 맞서 'LegnaSchwarz' 손정훈(카타리나)이 치열한 대결 끝 3:2로 조성준을 막아내며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Tekken Strike 16강 마지막 D조의 경기는 9월 25일 오후 4시 신도림 나이스게임 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기막타(서울), 기절초풍(인천), YSE(서울), W PC 양민(경남) 4팀이 격돌하며, TEKKEN7 한국대표선발전 학생부 우승을 차지했던 '물골드' 한재균이 YSE(서울)에 속해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Tekken Strike 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유저는 철권7 공식 페이스북에서 방청권과 한정판 프리미엄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Tekken Strike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Tekken Strike는 총상금 600만원 규모로,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나이스게임 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아프리카, 다음, 트위치 등 나이스게임 TV 채널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