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VG 공식 웨이보

'푸만두' 이정현 코치도 중국의 Vici Gaming(이하 VG)로 향했다.

VG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푸만두' 이정현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VG는 '이지훈' 이지훈과 '벵기' 배성웅, '푸만두' 이정현 코치 등 이전에 SKT T1에서 활동했던 세 명과 함께 다음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에 VG에 합류한 '푸만두' 이정현 코치는 SKT T1 K 소속 서포터로 LoL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팬들은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이었던 카오스에서 '네임드'였던 이정현의 행보에 관심을 모았다. 이후, 이정현은 당시 멤버들과 함께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와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세계 최고의 서포터 중 한 명으로 손꼽힌 바 있다.

한편, '이지훈' 이지훈에 이어 SKT T1 출신 두 명을 차례로 영입하는데 성공한 VG는 지난 LPL 2016 섬머 시즌에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바 있다. '벵기' 배성웅과 '푸만두' 이정현 코치의 합류가 VG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것인지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