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EU의 오리진이 반등을 위한 새로운 로스터를 공개했다.

오리젠은 3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스프링 로스터를 최종 공개했다. 오리진은 하나의 영상을 통해 로스터를 공개했는데, 이 영상에는 '엑스페케'가 등장하여 선수들 하나하나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먼저 원거리 딜러인 'Tabzz'는 미드 라이너로 이름을 알린 후 원거리 딜러로 전향한 선수다. 그는 IEM 시즌7 상파울로 무대를 통해 '웨스트도어'에 버금가는 피즈 숙련도를 보여주며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얼라이언스에 들어가며 원거리 딜러로 전향한 그는 매 시즌 준수한 실력을 보여준 베테랑이다. 그의 파트너는 'Hiiva'로 미스피츠와 밀레니엄에서 활동한 서포터다.

정글러는 자이언츠 게이밍의 승격전 주역 '위즈덤' 김태완이다. 한국의 IM과 ROX 타이거즈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준 그는 유럽의 자이언츠 게이밍으로 둥지를 옮겨, '손스타' 손승익과 함께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던 바가 있다. 미드 라이너로는 중국의 2부 리그인 LSPL에서 활동하던 '내현' 유내현이다. 마지막으로 탑 라이너는 LCS EU 챌린저스에서 활동하던 '사토리우스'로 샬케04 이적설이 돌았던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