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오리겐 공식 트위터

'위즈덤' 김태완이 오리겐을 떠났다.

오리겐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로스터 변동을 공지했다. 팀의 정글러로 활약했던 '위즈덤' 김태완이 팀에서 탈퇴했다는 소식이었다. 김태완의 빈 자리를 채울 새로운 로스터는 곧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리겐과 계약이 종료된 '위즈덤' 김태완은 IM(현 롱주 게이밍) 소속 정글러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OO 타이거즈(현 락스 타이거즈)로 팀을 옮겨 활동을 이어갔고, EU LCS의 자이언츠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자이언츠 게이밍에서 승강전에 나서는 등 험난한 여정을 보였던 김태완은 '엑스페케' 등 유명 해외 프로게이머가 다수 소속된 오리겐으로 향했다.

한편, 김태완과 계약을 종료한 오리겐은 '엑스페케'의 서포터 출전에도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최하위권을 멤돌고 있다. 3주 간의 정규 시즌 일정이 남은 현재, 0승 9패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