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을 앞둔 '울프' 이재완의 다리 상태가 악화됐다.

SKT T1은 19일 유투브 채널을 통해 '울프' 이재완의 다리 부상 소식을 알렸다. '울프'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도중 다쳤다고 한다. 유투브 영상에서 깁스를 착용하고 있었고, 정확한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게임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인 결과, 부상은 아니었다. SKT 관계자는 인벤과의 통화에서 "특별한 사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그동안 고질적으로 안 좋았던 다리가 강아지 산책을 시키는 도중 조금 악화됐다. 현재는 깁스를 하고 있으나, 결승에는 깁스 없이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울프'의 소속 팀인 SKT는 현재 kt 롤스터와의 롤챔스 스프링 결승 대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롤챔스 결승은 22일 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 출처 : SKT T1 유투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