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즈' 오지환 (출처 : 콩두 몬스터 SNS 계정)

콩두 몬스터가 새로운 정글러를 영입했다.

20일 콩두 몬스터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프로게이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팀의 정글러로 활동할 '레이즈' 오지환 영입 관련 소식이었다.

'레이즈' 오지환은 스타더스트 소속 서포터 포지션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다.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오지환은 EU LCS의 로캣으로 이적해 해외에서 경력을 이어갔고, 같은 해 12월에는 진에어 그린윙스로 팀을 옮겼다. 이후, 그는 '엄티' 엄성현과 함께 정글러 포지션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변경된 포지션 적응에 힘썼다.

한편, 오지환을 영입한 콩두 몬스터는 SNS 발표를 통해 "기존 선수들 그리고 올해 11월 들어온 '유준' 나유준, '한' 최현우와 함께 멋진 경기를 만들어갈 '레이즈' 오지환을 환영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