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다나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자사 프로게임단 ‘다나와 DPG’가 총 상금 1억 원이 걸린 국내 최초 e스포츠 프로게이머 오디션 ‘게임스타 코리아(이하 GSK)’에 2018 상반기 PUBG Korea League(PKL) 공인팀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GSK는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는 범국민 게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즌 우승 스쿼드는 상금과 함께 프로팀 입단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다나와는 이번 GSK에 합류해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시설을 지원하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인 다나와 DPG 입단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나와 DPG는 '길동' 김상연, '개돌' 배진호, '미르다요' 조준형, '케즈윅' 이승우가 소속되어 있으며, 얼마전 ‘저그 대마왕’ 강도경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4월 창단 이후 ‘아프리카TV PUBG 리그’,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프로 투어’ 등 큰 대회에 참여하며 커리어를 쌓고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당사가 프로게이머에게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량 있는 선수의 영입은 언제나 환영”이라며, “이번 GSK는 경쟁력 있는 선수를 공개적으로 추가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K측은 지난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완료했으며, 오는 6월3일 양천구 소재의 ‘DPG존 오목교점’에서 대규모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는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연예인, 아이돌 서포터와 팀을 이뤄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GSK의 시즌 진행은 오는 6월 공중파 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