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지난 25일(월)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주차 경기가 마무리 됐다고 27일 밝혔다. 챌린저스는 국내 LoL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세미 프로 대회다.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정규 리그는 지난 11일(월)부터 8월 27일(월)까지 진행되며, 8개 팀이 각각 14경기씩 총 56경기를 치른다. 매주 월, 목, 금요일에 각 2경기씩, 3전 2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월요일 오후 5시,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 스프링 정규 시즌 1위로 승강전에 진출한 그리핀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 진출에 성공하고, 콩두 몬스터가 챌린저스로 강등된 바 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강등된 콩두 몬스터를 포함해 RGA, GC 부산, 팀 배틀코믹스, 담원 게이밍, ES 샤크스, 위너스, APK 프린스로 총 8개의 팀이 챌린저스에 출전한다.

지난 2주간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담원 게이밍은 지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위너스에게 패배해 승강전의 기회를 놓친 바 있다. 절치부심한 담원 게이밍은 올 시즌을 앞두고 콩두 몬스터 소속 '펀치' 손민혁, 스베누 출신 '뉴클리어' 신정현을 영입하는 등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승강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담원 게이밍은 팀 배틀코믹스와 치열하게 1, 2위를 다투고 있었으나 지난 22일(금) 펼쳐진 경기에서 팀 배틀코믹스를 세트 스코어 2:1로 이기고 모든 경기 전승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3주차 경기에서도 담원 게이밍의 기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반면 콩두 몬스터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목) APK와의 경기에서 승리, 귀중한 첫 승을 따냈으나 18일(월)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에게 패하면서 총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챌린저스 서머에서는 '클템' 이현우를 필두로 '단군' 김의중, '빛돌' 하광석이 매주 월, 금요일 경기에 중계진으로 참여한다. 목요일에는 김익근, 임성춘, '강퀴' 강승현이 마이크를 잡는다. 2018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는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챌린저스 코리아 시청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같이 챌코볼래?'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품으로는 담원 게이밍 KING321CVG 144HZ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증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전 경기는 아프리카TV와 네이버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