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젠지 e스포츠 공식 SNS

'로치' 김강희가 젠지 e스포츠에 합류했다.

4일, LoL 프로게임단 젠지 e스포츠가 공식 SNS를 통해 "젠지 LoL 팀의 새로운 식구 '로치' 김강희를 소개한다"며 '로치' 김강희를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김강희는 '큐베' 이성진과 함께 젠지 e스포츠의 탑을 책임지게 됐다.

1999년생 만 19세인 김강희는 2016년 콩두 몬스터에서 본격적으로 선수 활동을 펼쳤다. 김강희는 챌린저스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LCK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콩두 몬스터 강등 멤버에 포함된 바 있다.

한편, 젠지 e스포츠는 '큐베' 이성진-'룰러' 박재혁-'플라이' 송용준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FA 최고 대어 중 한 명인 '피넛' 한왕호까지 영입했다. 백업 멤버로 '로치' 김강희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젠지 e스포츠가 다가올 2019 시즌에 롤드컵 우승팀에 어울리는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