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공식 SNS를 통해 '클레버' 문원희, '애스퍼' 김태기, '웅' 장건웅 코치와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늘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으로 팀에 큰 도움을 준 선수들과 코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클레버' 문원희 선수와 '애스퍼' 김태기 선수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판단, 두 선수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웅' 장건웅 코치는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창단 이후 10인 로스터를 지향하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두 명의 선수와 한 명의 코치와 결별한 지금, 서머 시즌 전까지 새로운 로스터를 구축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