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G 피오라 스플래시 아트

IG 롤드컵 우승 스킨의 메이킹 영상이 LoL e스포츠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약 10분 길이의 영상에서는 스킨 제작에 참여한 라이엇 게임즈 컨셉 아티스트가 다수 등장해 제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상에 따르면 타락한 천사를 모티브로 제작한 이번 스킨은 IG 선수들의 다양한 피드백이 충분히 반영됐다. 영상 중간에는 스킨 초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며, 여러 의견을 제시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IG의 롤드컵 스킨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귀환 모션은 선수들의 동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모션을 선보이는 선수들의 모습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IG 선수들이 모두 등장해 자신의 롤드컵 스킨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

우승 스킨으로 피오라를 선택한 '더샤이' 강승록은 "궁극기를 시전하고 급소 네 군데를 모두 가격해야 궁극기 장판 안에 IG 로고가 뜬다"며 "피오라라는 캐릭터가 사실 궁극기 네 개를 다 터트리기 어렵다. 피오라를 잘 다루면 그만큼 빠르게 로고를 띄울 수 있을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IG의 2018 롤드컵 우승 스킨은 '더샤이' 강승록의 피오라, '듀크' 이호성의 이렐리아, '닝'의 카밀, '루키' 송의진의 르블랑, '재키러브'의 카이사, '바오란'의 라칸으로 구성됐다. 스킨은 IG 고유의 색깔인 하얀색과 검은색으로 그려졌으며, 모두 크고 작은 날개를 달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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