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샌드박스 게이밍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e스포츠 게임단 샌드박스 게이밍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하 샌드박스)이 주요 선수 전원 및 코칭스태프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2019 LCK 스프링 시즌 돌풍의 주역인 '써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도브' 김재연, '고스트' 장용준, '조커' 조재읍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뛰어난 코칭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끈 '라덴' 강병호 코치, '드래곤' 이준용 코치와도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시즌 중 주전 선수 및 스태프 전원 계약 연장은 샌드박스의 팀워크와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격적인 결정이며, 이를 통해 서머 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내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샌드박스의 유의준 감독은 "재능 넘치는 선수들, 믿음직한 코치들과 오랜기간 같이 활동 할 수있게 되어서 만족스럽다. 우리를 믿고 연장계약을 진행 해준 이필성 대표님 및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샌드박스 게이밍 사무국에 감사드린다. 다가올 LCK 서머 시즌에 더욱 향상된 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샌드박스 게이밍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2019 스프링 LCK 정규시즌 4위를 기록했다. 이후 와일드카드 전에서 아쉽게 탈락하였으나,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빈틈 없는 운영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