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먼슬리 파이널 2연속 제패한 C9, 에이지레스 꺾고 우승
장민영 기자 (desk@inven.co.kr)
자료 제공 : 유비소프트
5월 25일 서울 구로구 빅픽처 인터렉티브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먼슬리 파이널 경기에서, 클라우드나인이 에이지레스를 꺾고 5월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클라우드나인은 지난 4월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클라우드나인의 첫 상대는 하이퍼스페이스였다.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1세트는 지난 5월 위클리 #3에서 클라우드나인이 7:0 완승을 거두었던 맵이었지만, 이번에는 7:8로 분전하며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에 심기일전한 클라우드나인은 2세트에서 바로 1:1로 따라잡았고, 3세트 국경에서는 단 2점만 내주고 7:2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결승 진출팀인 에이지레스는 4강에서 트리피를 잡고 올라왔다. 트리피와 에이지레스는 2019 시즌 시작 후 처음 맞붙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었고 이에 부응하듯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 끝에 에이지레스가 2: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클라우드나인과 에이지레스의 결승전은 첫 경기부터 치열했다. 클라우드나인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됐지만, 에이지레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국경에서 무패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 중인 클라우드나인을 상대로 에이지레스는 비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차츰 득점을 올려갔고 결국 교전에서 여러 차례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7:5로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맵은 클럽하우스로 에이지레스가 4강전에서 승리한 기록이 있는 만큼 직접 선택한 맵이었다. 반면 클라우드나인은 고군분투 끝에 패한 전장이기 때문에 어떤 팀이 기세를 가져갈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서로 1점씩 주고받으며 쉽게 저울이 기울지 않는 모양새였으나, 공수 교대 후 클라우드 나인이 4라운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4로 세트를 가져갔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최종전이 펼쳐진 오리건에서는 양 팀 모두 샷건으로 경기의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8라운드 후반 2대2 대치 상황에서 에이지레스는 2명 모두 빈사상태로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샷건으로 순식간에 상대를 모두 제압하고 5:3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에 맞서듯 11라운드에서 클라우드나인의 ‘엔비테일러’ 김성수가 샷건으로 2킬을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결국 매치포인트인 12라운드에서 단 1킬도 허용하지 않으며 먼슬리 파이널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지난 4월 먼슬리 파이널에 다시한번 우승을 차지한 클라우드나인이지만 풀세트 진행과 1번의 연장전으로 4월보다 많은 점수를 내주고 힘겹게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모습이었다. 이날 MVP로 선정된 클라우드나인의 ‘엔비테일러’ 김성수 선수는 인터뷰에서 “많이 고전했고 부족했지만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로써 클라우드나인은 하프이어파이널의 위닝 포인트를 총 200점 누적하며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뒤를 이은 팀은 트리피로 115점, 3위 하이퍼스페이스가 90점, 4위 에이지레스가 70점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지는 코리아컵 6월 위클리는 6월 6일 목요일부터 다시 시작되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레벨업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5월 25일 서울 구로구 빅픽처 인터렉티브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먼슬리 파이널 경기에서, 클라우드나인이 에이지레스를 꺾고 5월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클라우드나인은 지난 4월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클라우드나인의 첫 상대는 하이퍼스페이스였다.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1세트는 지난 5월 위클리 #3에서 클라우드나인이 7:0 완승을 거두었던 맵이었지만, 이번에는 7:8로 분전하며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에 심기일전한 클라우드나인은 2세트에서 바로 1:1로 따라잡았고, 3세트 국경에서는 단 2점만 내주고 7:2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결승 진출팀인 에이지레스는 4강에서 트리피를 잡고 올라왔다. 트리피와 에이지레스는 2019 시즌 시작 후 처음 맞붙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었고 이에 부응하듯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 끝에 에이지레스가 2: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클라우드나인과 에이지레스의 결승전은 첫 경기부터 치열했다. 클라우드나인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됐지만, 에이지레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국경에서 무패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 중인 클라우드나인을 상대로 에이지레스는 비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차츰 득점을 올려갔고 결국 교전에서 여러 차례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7:5로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맵은 클럽하우스로 에이지레스가 4강전에서 승리한 기록이 있는 만큼 직접 선택한 맵이었다. 반면 클라우드나인은 고군분투 끝에 패한 전장이기 때문에 어떤 팀이 기세를 가져갈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서로 1점씩 주고받으며 쉽게 저울이 기울지 않는 모양새였으나, 공수 교대 후 클라우드 나인이 4라운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4로 세트를 가져갔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최종전이 펼쳐진 오리건에서는 양 팀 모두 샷건으로 경기의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8라운드 후반 2대2 대치 상황에서 에이지레스는 2명 모두 빈사상태로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샷건으로 순식간에 상대를 모두 제압하고 5:3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에 맞서듯 11라운드에서 클라우드나인의 ‘엔비테일러’ 김성수가 샷건으로 2킬을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결국 매치포인트인 12라운드에서 단 1킬도 허용하지 않으며 먼슬리 파이널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지난 4월 먼슬리 파이널에 다시한번 우승을 차지한 클라우드나인이지만 풀세트 진행과 1번의 연장전으로 4월보다 많은 점수를 내주고 힘겹게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모습이었다. 이날 MVP로 선정된 클라우드나인의 ‘엔비테일러’ 김성수 선수는 인터뷰에서 “많이 고전했고 부족했지만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로써 클라우드나인은 하프이어파이널의 위닝 포인트를 총 200점 누적하며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뒤를 이은 팀은 트리피로 115점, 3위 하이퍼스페이스가 90점, 4위 에이지레스가 70점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지는 코리아컵 6월 위클리는 6월 6일 목요일부터 다시 시작되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레벨업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