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스맵' 송경호 선수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IM에서 데뷔해 락스 타이거즈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kt 롤스터로 이적해 '슈퍼팀'의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두 번의 LCK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탑 라이너로서 최초의 펜타킬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부터 이어졌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이젠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스맵' 송경호 선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앞서 합정 근처의 작은 스튜디오에서 함께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은퇴는 슬픈 일이지만 슬퍼하지 않고 유쾌하게 인터뷰를 하고 싶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스맵' 송경호 선수.

항상 웃는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했던 그 모습 그대로 유쾌함이 넘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선수로서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지만, 앞으로 방송을 통해 그간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스맵' 송경호 선수와의 인터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