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통계] 치명타 원딜의 희망! 영향력 늘려가는 '트리스타나'
양동학 기자 (Eti@inven.co.kr)
프리시즌 업데이트 이후 치명타 빌드, 특히 원딜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후속 패치를 통해 어느정도 치명타 빌드에 상향이 주어지면서, 일부 치명타 원딜은 승률을 회복하고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는 듯 합니다.
변칙적인 원딜을 제외하고, 클래식한 치명타 원딜 중에서는 '트리스타나'가 최근 랭크 게임에서 군계일학의 성적을 거뒀다고 할 만합니다. 좋은 승률과 지속적인 픽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트리스타나'를 살펴봅니다.
최근 랭크 게임에서 '트리스타나'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트리스타나'는 일주일 동안 전체 랭크 게임 기준 51.9%의 승률과 9.6%의 픽률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프리시즌 업데이트 이후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들의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대표적인 치명타 원딜로 꼽히는 '트리스타나'의 약진은 다소 의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트리스타나'는 픽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트리스타나' 역시 승률이 내려갔던 프리시즌 업데이트 당시부터 사용량이 증가한 '트리스타나'는 10.24 패치에서 큰 폭의 픽률 상승을 기록, 지금까지도 픽률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세라 평가 받고 있는 치명타 원딜에 속하는 '트리스타나'가 이처럼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원인은 프리시즌 이후 치명타 아이템의 상향과 연관이 있습니다.
10.23 프리시즌 업데이트 이후 약세를 보인 치명타 빌드 챔피언을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10.24, 10.25 업데이트를 통해 치명타 빌드에 상향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트리스타나'의 경우, 자주 선택하는 아이템 '크라켄 학살자' 및 '돌풍', '열정의검' 관련 아이템이 성능 및 가격이 상향되며 힘을 받았습니다.
또한 '트리스타나'는 최근 자주 등장하는 원딜들을 상대로 좋은 라인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으로 꼽힙니다. '트리스타나'는 '사미라'를 제외한 '진', '카이사', '미스 포츈', '애쉬' 등의 원딜을 상대로 대부분 라인전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강조되는 초반 우위를 가져오면서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는 뜻이죠.
이처럼 최근 영향력을 늘려가는 '트리스타나'의 빌드까지 살펴볼까요. 짧은 시간 내에 여러번 평타를 넣어 '폭발 화약' 터뜨리는 교전 스타일에 맞춰, '트리스타나'의 핵심 룬은 '칼날비'가 가장 많이 선택 되었으며, 승률도 높았습니다. 하위 룬으로는 '피의 맛', '굶주린 사냥꾼'을 선택해 유지력을 높였고요.
아이템의 경우 신화 등급 아이템 선택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크라켄 학살자', '돌풍'이 비슷한 비율로 선택 되었으며, 어느쪽이나 괜찮은 승률을 기록해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신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평타만으로 상대를 둔화 시킬 수 있는 '폭풍갈퀴'가 2코어로 가장 사랑 받았으며, 이후에는 '무한의 대검', '고속 연사포'와 같은 치명타 아이템이 추가 되었습니다.
한편, '트리스타나'의 변칙 빌드라고 할 수 있는 미드 라인 트리스타나는 원딜 포지션에 비하면 다소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대체로 원딜에 비해 낮은 승률을 기록한 미드 라인은 심하면 47% 대의 승률을 기록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리스타나'는 치명타 기반의 클래식 원딜 가운데 군계일학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픽률 또한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는데요. '트리스타나'가 치명타 원딜의 모범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변칙적인 원딜을 제외하고, 클래식한 치명타 원딜 중에서는 '트리스타나'가 최근 랭크 게임에서 군계일학의 성적을 거뒀다고 할 만합니다. 좋은 승률과 지속적인 픽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트리스타나'를 살펴봅니다.
최근 랭크 게임에서 '트리스타나'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트리스타나'는 일주일 동안 전체 랭크 게임 기준 51.9%의 승률과 9.6%의 픽률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프리시즌 업데이트 이후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들의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대표적인 치명타 원딜로 꼽히는 '트리스타나'의 약진은 다소 의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트리스타나'는 픽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트리스타나' 역시 승률이 내려갔던 프리시즌 업데이트 당시부터 사용량이 증가한 '트리스타나'는 10.24 패치에서 큰 폭의 픽률 상승을 기록, 지금까지도 픽률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세라 평가 받고 있는 치명타 원딜에 속하는 '트리스타나'가 이처럼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원인은 프리시즌 이후 치명타 아이템의 상향과 연관이 있습니다.
10.23 프리시즌 업데이트 이후 약세를 보인 치명타 빌드 챔피언을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10.24, 10.25 업데이트를 통해 치명타 빌드에 상향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트리스타나'의 경우, 자주 선택하는 아이템 '크라켄 학살자' 및 '돌풍', '열정의검' 관련 아이템이 성능 및 가격이 상향되며 힘을 받았습니다.
또한 '트리스타나'는 최근 자주 등장하는 원딜들을 상대로 좋은 라인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으로 꼽힙니다. '트리스타나'는 '사미라'를 제외한 '진', '카이사', '미스 포츈', '애쉬' 등의 원딜을 상대로 대부분 라인전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강조되는 초반 우위를 가져오면서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는 뜻이죠.
이처럼 최근 영향력을 늘려가는 '트리스타나'의 빌드까지 살펴볼까요. 짧은 시간 내에 여러번 평타를 넣어 '폭발 화약' 터뜨리는 교전 스타일에 맞춰, '트리스타나'의 핵심 룬은 '칼날비'가 가장 많이 선택 되었으며, 승률도 높았습니다. 하위 룬으로는 '피의 맛', '굶주린 사냥꾼'을 선택해 유지력을 높였고요.
아이템의 경우 신화 등급 아이템 선택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크라켄 학살자', '돌풍'이 비슷한 비율로 선택 되었으며, 어느쪽이나 괜찮은 승률을 기록해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신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평타만으로 상대를 둔화 시킬 수 있는 '폭풍갈퀴'가 2코어로 가장 사랑 받았으며, 이후에는 '무한의 대검', '고속 연사포'와 같은 치명타 아이템이 추가 되었습니다.
한편, '트리스타나'의 변칙 빌드라고 할 수 있는 미드 라인 트리스타나는 원딜 포지션에 비하면 다소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대체로 원딜에 비해 낮은 승률을 기록한 미드 라인은 심하면 47% 대의 승률을 기록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리스타나'는 치명타 기반의 클래식 원딜 가운데 군계일학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픽률 또한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는데요. '트리스타나'가 치명타 원딜의 모범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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