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TV는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가 패션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유니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금) 밝혔다. 골스튜디오는 축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접목을 시도하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20 시즌에 골스튜디오 제품을 지원받은 데 이어, 2021 시즌에는 전 종목의 게임단 의류를 후원 받는다.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참가하는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LoL)팀 외 배틀그라운드(PUBG)팀, 카트라이더팀, 카드게임(TCG)팀, 격투게임(FGC)팀 등 모든 종목의 게임단이 골스튜디오의 의류와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은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을 시작으로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등 다양한 종목의 주요 대회에서 골스튜디오 의류들을 착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팀 콘텐츠 및 1인 미디어 콘텐츠 등에서도 골스튜디오의 제품들을 착용할 계획이며 추후 콜라보레이션 제품 제작 역시 기획하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젊은 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골스튜디오와 협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골스튜디오 특유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밝고 유쾌한 프릭스 선수단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스튜디오 관계자는 “골스튜디오는 다양한 스포츠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이 교차하는 지점에 머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브랜드”라고 소개하며, “이번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골스튜디오가 e스포츠라는 확장된 스포츠 영역에서 새로운 소비자들과 접점을 형성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는 2021 시즌을 맞이해 선수단을 개편하고 팀 로고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리브랜딩 하는 등 자유로움과 도전의 팀 컨셉에 맞게 e스포츠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