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4주 3일 차 결과, 앞선 매치11, 12는 오스와 팀 리퀴드, 14~16은 DA, 아프리카 프릭스, 메타 게이밍이 4주 차 위크 파이널 막차에 탑승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담원 기아는 지금까지 무려 40번이 넘는 매치 동안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매치 14, 아프리카 프릭스는 탑4까지 전원이 생존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다시 맞이했다. 4AM과 DGW가 모두 전사하며 터키의 DA와 4:4 진검승부를 펼칠 상황까지 왔다. 숨 막히는 대치 상황, DA는 뒤에 셋, 앞에 한 명이 자리 잡아 아프리카 프릭스의 머리를 복잡하게 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입장에서는 아쉽게도 마지막 1:1 교전을 패배하며 DA가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매치15, 드디어 아프리카 프릭스가 짜릿한 치킨을 맛봤다. 이전 매치 14에 이어 이번에도 페이즈 클랜과 4:4 진검승부로 치킨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강적 페이즈 클랜을 꺾고 매치15에서 드디어 치킨을 차지했다.

마지막 매치 16에서 담원 기아는 이번에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간에 일찍 탈락하고 말았다. 경기는 흘러, 페이즈 클랜과 E36, 메타의 4:4:4 삼파전으로 구도가 잡혔다. 여기서 메타는 페이즈 클랜과 E36 사이에서 영리한 교전을 펼쳐 4주 차 마지막 진출 티켓을 따냈다.

■ PGI.S 위클리 서바이벌 4주 3일 차 결과



출처 : PGI.S 중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