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다나와 e스포츠, 위클리 4치킨 우승(종합)
김홍제 기자 (Koer@inven.co.kr)
25일 펼쳐진 PWS 2021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 차에서 다나와 e스포츠가 24일에 이어 오늘도 2치킨을 추가해 2주 차에 총 4치킨, 91킬이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금일 마지막 매치10의 주인공 ATA 라베가였다.
24일 펼쳐졌던 PWS 2021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 차에선 다나와 e스포츠의 독주였다. 매치3, 5에서 각각 치킨의 주인공이었고, 무려 43킬이나 기록해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나와 e스포츠의 좋은 흐름은 25일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 차까지 이어졌다. 미라마에서의 매치6, 다나와 e스포츠는 물오른 전투 능력으로 승승장구했다. 게다가 보급 상자까지 획득해 치킨에 더 가까워졌다.
다나와 e스포츠의 경쟁 상대로는 그리핀, 이앰텍 정도가 있었다. 특히 그리핀은 계속 침착한 운영으로 다나와 e스포츠와 마지막 1:1 싸움까지 갔다. 하지만, 다나와 e스포츠는 침착하게 화염병을 활용해 상대를 밖으로 나오게 만들어 여섯 번의 매치 동안 3치킨이라는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다음 매치 7에서는 잠잠했던 담원 기아가 오랜만에 치킨을 뜯었다. 다나와의 독주가 ATA 라베가에 의해 잠시 주춤한 사이, 기존 강팀으로 분류되던 담원 기아와 T1의 싸움으로 흘렀다. 담원 기아가 수류탄을 계속 던지며 T1을 압박했고, T1도 이에 응수하며 3:3, 대등한 상황이 됐다. 이 싸움에서 담원 기아가 결국 승리하며 12킬 치킨으로 매치7이 마무리됐다.
매치8 초반, 이엠텍은 집 안에서 매복 중이던 오피지지와 정면 대결을 선택했다. 하지만 전원이 돌격한 상황은 아니었기에 이엠텍은 두 명의 전력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시간이 흘러 중후반, 다나와 e스포츠와 T1, 매드 클랜 등 상위권 경쟁으로 접어들었다.
다나와 e스포츠는 비록 '제프로카' 혼자였지만, 이번에도 탑3까지 생존했다. T1이 전원 생존으로 매우 유리한 상황, 매드 클랜의 두 명을 제압한 T1은 침착하게 매드 클랜을 마무리한 뒤 다나와 e스포츠도 잡고 치킨을 가져갔다.
이후 매치9, 다나와 e스포츠는 이번에도 치킨을 가져가며 아직 경기가 남았음에도 이틀 연속 하루 2치킨 이상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밀리터리 베이스에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다나와 e스포츠는 무작정 싸우지 않고, 다른 팀들의 상황을 살피며 노련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다나와 e스포츠의 우승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ATA 라베가는 매치10 치킨을 가져가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2주 차의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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