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라스칼' 김광희를 떠나보낸다.

젠지 e스포츠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라스칼' 김광희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되었다고 전했다.

LJL에서 먼저 데뷔한 '라스칼'은 2017년 5월 킹존 드래곤X에 입단하며 LCK 활동을 시작했고, 2020년 젠지 e스포츠가 반지원정대를 꾸릴 당시 탑 라이너로 합류했다. 탑에서 든든하게 버티는 역할을 잘 수행해 '철벽의 라스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젠지 e스포츠는 '라스칼'과의 계약 만료 소식과 함께 서브 정글러 '영재' 고영재, '꿍' 유병준 코치의 FA 소식도 전했다. 또한, 2군 팀에서는 '론리' 한규준, '플로리스' 성연준, '엔비' 이명준, '독고' 김경탁 코치가 계약이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