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 박재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젠지 e스포츠는 금일 공식 SNS를 통해 '룰러' 박재혁이 오늘 오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젠지는 "LoL팀 이외 구성원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며, 향후 경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젠지 e스포츠는 금일 오후 5시 T1과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두 팀은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빅매치인데, 지난 1라운드 당시에도 주전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진검 승부를 겨루지 못해 이번 '룰러'의 확진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고 있다.

금일 T1과의 경기는 LCK 규정에 따라 긴급 콜업을 통해 '룰러' 박재혁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