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펼쳐진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15경기, 팀GP가 2:0으로 페이즈를 잡고 1승을 추가했다.

페이즈는 한승민이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며 1위 자리로 달려갔다. 팀GP는 임재원, 정유민, 고병수 등이 뒤를 따라잡으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임재원이 간발의 차이로 1위 자리를 빼앗았고, 미들 싸움에서 조금 더 우위를 선점한 팀GP가 1라운드를 따냈다.

2라운드도 팀GP의 임재원이 1위, 뒤를 따라 박민호까지 3위를 차지하면서 팀GP가 페이즈에 비해 확실히 뛰어난 주행 운영으로 승리했고, 3라운드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이끌어 3:0으로 승리했다.

승기를 잡은 팀GP는 쐐기를 박기 위해 아이템전 강자 강석인이 투입됐다.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펼쳐진 아이템전 1라운드, 페이즈는 권순우와 윤서형이 1, 2위로 치고 나갔다. 권순우는 팀원들의 도움도 받고, 쉴드를 2개나 보유해 방어 수단이 넉넉했다. 결국, 페이즈가 아이템전 1라운드에서는 승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2라운드는 팀GP가 반격에 나서 2:1이 됐다. 마지막 4라운드 팀GP의 박민호가 해냈다. 박민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정말 간발의 차이로 1위에 골인하는 데 성공하면서 금일 팀GP의 아이템전을 캐리해 최종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8강 15경기

15경기 팀GP 2 VS 0 페이즈

1세트 팀GP 3 VS 0 페이즈 - 스피드전
2세트 팀GP 3 VS 1 페이즈 - 아이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