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EG, 누가 뭐래도 우리는 메이저! PSG 탈론 가뿐히 꺾어
김홍제 기자 (Koer@inven.co.kr)
EG가 PSG 탈론을 잡아내면서 2승 2패로 메이저 자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경기 초반은 무난하게 흘러갔다. '인스파이어드' 리 신이 빠른 타이밍에 바텀 갱킹을 노려봤지만, '벌컨'의 레오나가 스킬을 맞추지 못하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첫 전령 타이밍에 양 팀 모든 선수들이 모였다.
EG는 여기서 한타를 통해 카이사와 르블랑이 킬을 챙겨 전령을 내준 것보다 큰 이득을 가져왔다. 하지만 PSG 탈론은 EG의 바텀 다이브를 잘 받아내고 오히려 전령을 풀어 자신들도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EG는 드래곤, PSG 탈론은 전령을 챙기며 서로 할만한 상황을 계속 이어갔다.
EG는 드래곤을 통해 상대를 유인했다. 드래곤 한타에서 '베이'의 아리를 빠르게 잡고 한타도 승리하고 드래곤도 손에 넣어 3스택을 쌓았다. 이후에는 EG가 완전히 흐름을 가져와 큰 교전마다 자신감 있게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한타를 대승하고 드래곤 영혼을 챙겼다.
32분 기준, 글로벌 골드는 약 1만 차이. EG는 장로 드래곤이 나오자 과감하게 빠른 사냥을 시도했고, 늦었던 PSG 탈론은 이도저도 되지 않으면서 한타까지 패배했다. EG는 경기를 끝내기 위해 진격해 상대를 무너뜨리며 PSG 탈론의 넥서스를 파괴해 4대 메이저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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