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상암동에서 12일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이하 SWC 2022)에서 중국대표 'TARS'가 소환사 54%의 지지를 받은 'PINKROID~'를 잡았다. 'TARS'는 잠시 후 결승전에서 한국대표 '두찬'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PINKROID~'는 4강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하면서 지지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께 했다.

'TARS'는 'PINKROID~'를 상대로 단 한 세트만 내준 채로 3:1로 승리했다. 'PINKROID~'는 'TARS'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간구했으나 상대 조합의 해답을 찾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로써, 'TARS'는 'PINKROID~'라는 거물을 잡으며 결승에 올랐다.

'TARS'의 결승 진출로 SWC 2022 결승전은 한중 대결로 진행된다. 중계진은 결승전을 예측하면서 '두찬'의 상대로 'TARS'가 보다 유리하다고 예상했다. 한국대표 '두찬'이 'TARS'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개최지 한국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서머너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