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니타스가 2023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2023년이 기대되는 로스터로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다수 포함됐다.

LCS 프로게임단 디그니타스의 로스터 공개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뤄졌다. 탑 라인에는 '아르무트' 이르판 베르크 튀케르, 정글러 포지션에는 '산토린' 루카스 라센, 미드 라인은 '옌슨' 니콜라이 옌센, 바텀 라인의 '스폰' 트레버 커타일러,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이 참여했다.

LCS 리그의 중, 하위권을 맴돌던 디그니타스는 이번 로스터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탑 라인에 영입된 매드 라이온스 출신 '아르무트'는 이번 영입과 더불어 LEC에서 LCS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정글러 '산토린'과 미드 라이너 '옌슨'은 LCS 리그 활동이 오래된 베테랑으로 경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서포터 '이그나' 역시 다양한 LCS 팀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LCS에서는 최근 여러 팀들이 인상적인 로스터를 구성했다. 디그니타스도 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리그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