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LCK와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 로스터를 공개했다. 대다수 프로게임단이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브리온, DRX, 리브 샌드박스, T1에서 변동이 생겼다.

먼저 LCK 소속 T1 코치로 등재되어 있던 '스카이' 김하늘이 코치가 선수로 등재됐다. T1 정회윤 단장은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 규정에 따르면, 참가팀은 로스터 상 여섯 번째 선수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더불어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규정상 해당 팀에서 최소 한 라운드 이상 선수로 등록된 이력이 있는 자만 등록이 가능하다.

T1은 다섯 명의 선수와 네 명의 코치로 이번 시즌을 참가 중이기에 이러한 이유로 배성웅 감독과 '스카이' 코치의 동의를 얻어 '스카이' 코치를 LCK 로스터의 선수로 등록했다"라고 밝혔다.

이밖에 리브 샌드박스는 김우섭 코치를 DRX는 '기즈모'를 로스터에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