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조직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SK텔레콤와 쌍방울이 후원하는,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를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정착과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축제 'IEF2012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IEF2012)을 중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7월 9일, IEF조직위원회는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남경필, 이광재 IEF조직위원장과 중국 IEF조직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한국이스포츠협회장 및 언론사 담당기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EF21012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대회를 본격 출범한다고 발표하였다.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국 무한시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가 모두 참가하는 예선전을 거쳐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11월 한, 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대항전 형식의 대회를 진행한다.

IEF2012는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리그 오브 레전드등 3개 종목 대회가 진행되며 총 20개국의 국가대표 100여명이 참여하여 자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 IEF조직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새누리당 의원) ]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방식을 통하여 예선전이 진행되고, 9월 국가대표선발전을 거쳐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본선이 진행된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경우 2012 대통령배 대회 우승자에게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총 상금 5만8천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우승자에게는 1위 1만불, 2위 5천불, 3위 2천불이,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팀에게는 1위 1만4천불, 2위7천불, 3위 3천불이 상금으로 각각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홍보를 위해 IEF조직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명훈, 김택용 등 프로게이머가 소속되어 있는 SK텔레콤 T1 게임단과 2010년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로 선발된 여성 4인조 ARIE 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대회홍보에 적극 나설 예상이다.

[ ▲ 환영사 중인 IEF조직위원회 남경필 위원장과 오늘 IEF2012 홍보대사로 위촉된 ARIE 밴드 ]


IEF조직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IEF2012 행사가 한국과 중국 청소년의 축제의 장을 넘어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커져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IEF2012는 여타 국제 e-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후원하는 정부 단위 단체의 지원 국제경기이며, 올해에는 일본 민주당 후루카와 모토히사 의원과 자민당의 요시마사 의원이 주도하여 일본 IEF조직위원회를 개설, 활동중이다.

또한, 그간 프로위주의 e-스포츠 국제대회와는 달리 IEF2012는 프로 중심의 대회에서 탈피하여 아마추어 게이머들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익성을 우선시하는 국제대회로, IEF2012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고 참여하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 ▲ 남경필 IEF조직위 위원장(좌)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우)가 IEF2012를 위한 MOU를 체결 ]


[ ▲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좌)와 IEF2012 홍보대사로 위촉된 SK T1게임단 주장 이승석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