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8강 2회차

여성부 instropection vs Lavega-gaming


1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8강 2회차 여성부 경기에서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introspection(이하 인스트로펙션)이 Lavega-gaming(이하 라베가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스톰빌에서 점령전으로 진행된 경기의 전반전은 우새별이 활약한 라베가 게이밍이 먼저 점령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원혜미가 폭과 샷으로 상대를 쓸어내면서 인트로스펙션이 점령에 성공하게 됐고, 이 후 점령에 재점령이 반복됐지만 결국 인트로스펙션이 점령지를 지켜내면서 먼저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전반전에 이어 원혜미가 활약한 인트로스펙션이 먼저 점령에 성공했으나, 김시라와 우새별이 협공을 펼친 라베가 게이밍에게 점령지를 내주게 됐다. 다시 점령지를 노리는 인트로스펙션을 상대로 김유빈이 뛰어난 샷을 보여주면서 라베가 게이밍이 수비에 성공, 후반전 승리를 가져가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전에서 치열한 초반 접전 끝에 인트로스펙션이 먼저 점령에 성공했으나, 바로 라베가 게이밍이 역점령한 후, 60초 간의 수비에 성공하면서 라베가 게이밍이 다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연장 후반전에서 계속된 접전 중에 인트로스펙션이 라운드 시간 23초를 남기고 점령에서 성공하면서 골든 라운드를 이끌어냈다. 결국, 골든 라운드에서 원혜미가 다시 활약한 인트로스펙션이 점령지를 따내고, 폭으로 적의 점령 시도를 계속해서 저지하면서 승리, 4강 진출권을 따내게 됐다.


경기 결과 - 스톰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