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추운 날씨에 칼바람까지 몰아친 용산 상설 경기장.

귀를 에이는 바람 탓에 밖으로 나가기도 쉽지 않았지만,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향한 팬들의 열정 앞에선 아무 소용 없었다.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한 팬들은 일찌감찌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기다렸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들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 날은 제 8 게임단의 전태양 선수가 프로 게이머가 된 지 5주년이 되는 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은 전태양 선수와 제 8 게임단의 모습을 함께 살펴 보자.

▲ 항상 에너지 넘치는 전용준 캐스터가 오프닝을 맡았습니다.


▲ 팬들에게 줄 선물에 사인 하고 있는 이제동 선수의 모습이 보이네요


▲ 그리고 그런 선수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여성 팬 분


▲ 패션만큼이나 스타일리쉬하게 사진을 찍는 또 다른 여성 팬 분


▲ EG-TL과 웅진 Stars의 경기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어졌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데뷔 5주년 차 전태양 선수


▲ 경력은 맏형이지만, 아직 나이는 꽃다운 19세?!


▲ 팬 들의 선물 푸짐한 먹거리. 전태양 선수의 얼굴로 데코레이션한 케이크까지!


▲ 오늘 밤 제 8 게임단 선수들 살 찌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 팬들의 응원에 힘 입어 선전하는 선수들


▲ YO~ MAN! 내가 바로 WINNER


▲ 결국, 제 8 게임단이 에이스 결정전 끝에 승리를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