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챔피언스 스프링 2013 대망의 개막전 첫경기에서 MVP Blue가 디펜딩 챔피언 나진 소드에 맞서 멋진 협공을 보여주며 압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 스프링 A조 1경기 1세트 나진 소드 vs MVP Blue - MVP Blue 승




★ 경기 결과 상세 데이터 보기 [클릭] - 모바일용



막이 오른 스프링 리그의 첫 경기, 나진 소드의 봇 듀오는 미드 라인과 포지션을 바꾸며 MVP Blue 카서스를 압박한다. 이에 맞서는 MVP Blue는 탑과 봇 라인을 교체하며 맞수를 두었다.

나진 소드 "Watch" 조재걸의 볼리베어가 빠른 타이밍에 블루 진형 미드 1차 타워 뒤로 돌아들어 갔다. 이에 MVP Blue "ChuNyang" 이관형의 녹턴이 지원을 오지만, "Pray" 김종인의 케이틀린이 "Easyhoon" 이지훈의 카서스를 제압하며 선취점을 얻어냈다. 곧바로 탑 라인에서 "FLahm" 김주호의 쓰레쉬가 "MakNoon" 윤하운의 레넥톤에게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며 잡아내는 데에 성공, 양 팀은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후 봇 라인 근처에서 양 팀의 소규모 교전이 벌어졌다. 이에 MVP Blue "Cheonju" 최천주의 쉔과 "Easyhoon" 이지훈의 카서스가 빠르게 지원, 싸움에서 승리하고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MVP Blue는 챔피언 간의 멋진 협공으로 나진 소드를 계속해서 몰아붙이고, 나진 소드는 라인 습격 등의 모든 시도에서 실패한다. 나진 소드는 불리해진 상황에 MVP Blue의 미드 라인을 압박해보지만, MVP Blue는 이번에도 완벽한 스킬 연계로 아무런 피해 없이 상대 챔피언 4명을 잡고 바론까지 얻어냈다.

승기를 잡은 MVP Blue는 나진 소드의 전 라인을 압박했다. 끝내 마지막 싸움에서 패배한 나진 소드는 항복, 올림푸스 챔피언스 스프링 개막전 1경기를 MVP Blue가 승리로 가져갔다. 이로써 세트 스코어는 1:0이 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