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월드 챔피언십 추가 시드권을 걸고, 전 세계 최고의 LoL 프로게이머들이 진검 승부를 펼칠 올스타전. 이 전세계 LoL 팬들의 축제를 하루 남기고 각 지역의 올스타팀들이 만나 이번 올스타전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계 대회가 처음인 것은 아니지만,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대항전을 벌이는 것은 최초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무엇보다 이 시점에서 직접 경기를 치를 각국 선수들에 대한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중이다.


평소엔 적으로 만나던 선수들과 같은 마크를 등에 짊어지고 세계라는 더 큰 적과의 대결을 앞둔 각국 선수들의 지금의 심정은 어떨까. 그리고 그들은 이번 올스타전을 어떻게 보고 있을 것인가. 인벤에서 이들을 만나보았다.





■ 한국팀





한국팀은 이번 올스타전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나?

박정석 감독 - 한국에서 열심히 연습했다. 진행중인 한국 리그가 끝남과 동시에 하게 되었는데, 지난 월요일부터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유럽의 밴픽을 연구했다. 프나틱, 이블지니어스, 그리고 겜빗 게이밍에 대해서 연구했다. 아무래도 우리 나라와 성향이 많이 달라서 쉽지 않았다. 그래도 대부분 끝난 상태다.



많은 팬들이 한국팀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국팀이 생각하는 강팀은?

앰비션 - 동남아팀과 중국팀이 강하다. 중국이 강하다는 부분은 모두가 이미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동남아팀에 대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많지 않다.
그래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새로운 팀을 꾸렸는데 감회가 어떤지? 그리고 이번 올스타로 각 팀의 전력 노출이 되는건 아닌가?


프레이 -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뽑힌거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각자의 장단점이 노출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올스타전 승리를 위해서는 열심히 플레이하여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고 생각한다.



매드라이프 선수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 이번에 블리츠크랭크가 밴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나?

매드라이프 - 블리츠크랭크의 승률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다른 팀이 그 부분을 모니터링 했다면 밴 될것 같다. 아마도 유럽팀은 이 부분을 이미 알고 있을텐데 다른 팀은 분석 여부에 따라 밴 유무가 결정될 것 같다.





팀 합숙을 한다고 들었는데 팀웍을 위해 특별한 비법이 있나?

박정석 감독 - 팀이 다르다보니 한국에서는 특별히 친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곳에 온뒤 다같이 컵라면을 먹으며 돈독해졌다.(웃음) 연습하는 데 문제되는 것은 전혀 없고 지금은 굉장히 친해진 상태다.



팀 전체를 봤을 때, 한국팀의 강점과 약점이 있다면?

인섹 - 미드 라이너인 앰비션 선수가 정글러를 필요로 하지 않아 가장 믿음직스럽다.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해 팀원들을 잘 받춰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엔 내가 가장 약점인거 같다. (웃음)



인섹은 유럽팀의 정글러 다이아몬드 프록스를 상대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나? 그리고 중국 봇라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인섹 - 특별히 다이아몬드 프록스를 대비해 준비한 것은 없다. 하지만 MLG를 통해 내 기본기가 다이아몬드 프록스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기본기를 다지고 왔다. 중국 봇라인에 대해서라면, 한국에서는 중국팀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팀인 웨이샤오와 샤오샤오 선수도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박감독은 예전에 프로게이머였다. 지금은 감독이 된 박감독을 선수들이 잘 따르는지? 그리고 왜 감독이 되었나?

박정석 감독 - 고맙게도 선수들이 매우 잘 따라준다. 감독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지도자가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왔었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되고 보니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어 고맙다.



지금 나온 팀들중에 해볼만한 팀은 어디인가? 라인별로 가장 강한 선수라고 판단되는 선수는? 이번 올스타전에 임하는 각오도 궁금한데?

샤이 - 한 팀을 뽑는다면 유럽을 뽑겠다. 의외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유럽을 상대로 많은 준비를 해서 그렇다. 가장 부담스러운 탑라이너는 동남아팀의 스탠리다. 지난 롤드컵에서 붙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올스타전에 임하는 각오는 한국 출사표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리가 한국의 국가 대표로 나온만큼 국가대표에 걸맞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동남아팀의 토이즈 선수는 앰비션 선수를 가장 강한 미드라이너로 지목했다. 그 소감은?

앰비션 - 기분이 좋긴하다. 나도 해외에서 유명하구나라고 생각한다.
나도 동남아가 제일 잘한다고 말했는데 토이즈 선수의 실력을 가늠할 지표가 없다.
그래서 많은 부분을 준비해와야 상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막눈 선수가 샤이 선수에게 1:1 하자고 의견을 직접 물었나?

샤이 - 의견을 물은 것은 아니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한국 출사표를 통해 승리하면 가수 싸이의 젠틀맨 추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정말 출거냐?

프레이 - 젠틀맨은 사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른 팀원들이 허락한다면 함께 추고싶다.

박정석 감독 - 승리한다면 젠틀맨을 출 것이다.





■ 동남아



이번 올스타전에 임한 소감이 궁금하다. 또, 목표나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다면?

미스테이크 - 경기에 중압감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그러나 자국팬들의 지지는 부담된다.
강적은 한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올스타전이므로 구체적인 성과나 목표를 말하긴 어려운 것 같다.



그럼 최종적으로는 어떤 팀이랑 붙을 것으로 생각하나? 그리고 예상 결과를 생각해본다면?

토이즈 - 임시로 구성된 팀이라 승리 여부를 모르겠다.



강적을 한국이라고 했는데 한국팀의 어떤 부분이 위협적이라고 보는가?

토이즈 - 한국팀은 모든 멤버들이 다 막강하다. 그래서 강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역할이든 우리를 위협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상대할 생각이다. 특히, 엠비션 선수는 개인적으로 미드 중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동남아팀은 연합팀이라 게임할 때 의사 소통이 어렵지 않은가?

미스테이크 - 싱가폴 선수인 할렐루야 선수가 중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어서 주로 중국어를 사용하지만, 아무래도 동남아사람처럼 빠르게 알아들을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경기에서 어떤 팀과 최종전에서 만나고 싶은가?

미스테이크 - 특별히 어떤 팀과 붙고싶지 않다. 다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 가장 기대되는 팀은 중국과 한국팀이다.



중국팀과는 몇 번 경기했는데 어떤 인상인가. 그리고 이번 올스타전의 동남아팀 오더는 누구인가?

토이즈 - TPA는 상해에서 IG와 겨뤄본 적이 있다. 그때 매우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다. 실력 좋은 선수들이 계속 늘어난다고 본다. 오더는 나와 미스테이크가 본다. 큰 오더는 내가, 자잘한 오더는 미스테이크가 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어떻게 될 것 같나? 동남아 팀의 수준은 그 중에서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토이즈 - 올스타전 팀들은 이 대회를 위해 모두 새로 구성된 팀이기에 누구나 우승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것은 우리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정글러인 힐렐루야 선수는 굉장히 공격적이라는 평이 많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할렐루야 - 정글러로서 강한 적을 만나다면 당연히 더 강하게 받아쳐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플레이가 나오는 것 같다.



각 선수별로 이번 올스타에서 가장 강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토이즈 - 미드는 한국의 엠비션 선수와 유럽의 알렉스 이치 선수라고 생각한다.

할렐루야 - 중국의 클리어러브 선수와 한국의 인섹 선수를 경계하고 있다.

스탠리 - 중국의 피디디 선수와 유럽의 소아즈 선수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미스테이크 - 서포터로서는 한국의 매드라이프 선수가 가장 강하다.

챠위 - 원딜은 북미의 더블리프트 선수가 제일이라고 본다.





■ 북미팀


올스타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쓴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연습했나?

세인트비셔스 - 각자 전문 분야가 따로 있지만, 무엇보다 팀의 호흡을 맞추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연습했다.

스카라 - 다른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략을 세웠고, 팀이 당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보면서, 그것을 카운터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누가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더블리프트 - 일주일 전만해도 중국과 싸울 줄 몰랐다. 그런데 이렇게 겨루게 되어 기대되고 흥분된다.



TSM에서 나간 카옥스 선수와는 어떻게 지내나

다이러스 - 이번 번에 만나서 회포를 풀 예정이다.





중국에서 제일 강력한 선수가 누구라고 생각하나?

더블리프트 - 미드 라인의 미사야 선수가 정말 강하다고 생각한다.

엑스페셜 - 중국팀은 모두가 강력하다. 하나 하나가 모두 무서울 정도다. 하지만 그 중에서 탑 라인의 피디디 선수가 정말 강하다고 생각한다.





올스타전을 위한 팀으로 활동하며 에피소드가 있다면?

스카라 - 한 번 다이러스 선수가 소라카를 플레이했는데, 그때 정말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다.



어떤 팀이 가장 경계되나? 그 이유는?

세인트비셔스 - 각 팀에는 저마다 강점과 약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팀은 다른 모든 팀을 무찌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다른 팀에 대해서
함부로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 중국팀





올스타전 출전 선수가 된 소감이 궁금하다.

미사야 - 이런 큰 경기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지금 몹시 들떠있다. (웃음)



중국팀에게는 이곳이 홈그라운드니 이득이 있지 않나? 그리고 어느 팀이 가장 강한 것 같은가?

피디디 - 이득이라고 하면, 잠을 더 잘 잘 수 있다는 것 정도 같다. (웃음) 상대적으로 다른 팀들은 피곤해 할 것 같다. 그리고 홈팬들의 응원도 압박이 될 수있을 것이다. 결승전에서 만나는 팀은 한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중이나 다른 어느 팀이라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샤오샤오와 웨이샤오, 호흡이 중요한 봇 라인이지만 서로 다른 IG와 WE출신인데 함께 호흡을 맞추기에 어려운 부분이 없었나?

웨이샤오 - 샤오샤오 선수가 원래 타고난 서포터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웃음) 오히려 기존 팀의 패턴과 다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 팀이 IG와 WE가 앙숙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협력하는데 문제가 없었나?

미사야 - 토너먼트가 끝나갈 때 팀이 만들어져 연습할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지금은 함께 있어도 앙숙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다.

샤오샤오 - 함께 훈련을 했을 때에는 협력할 수 있었다.



일전에 웨이샤오 선수가가 더블리프트 선수를 존경한다고 한 적이 있다. 이를 전해들은 더블리프트 선수도 웨이샤오 선수를 존경한다고 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웨이샤오 - 처음 더블리프트를 만났을 때 압박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 물론, 이번 시즌엔 만나본적 없지만 잘 상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웃음)



이번 올스타전은 누가 팀의 오더를 볼 예정인가? 미사야 선수는 다이아몬드 프록스를 어떻게 생각하나?

샤오샤오 - 오더는 총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처음엔 샤오샤오 선수, 중간엔 미사야 선수가, 마지막엔 웨이샤오 선수가 할 것이다. 미사야 선수는 다이아몬드 프록스의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즐거워한다. 그는 다이아몬드 프록스를 세계 최고의 정글러라고 생각한다.



각 라인마다 전략이 있을텐데 그 전략을 말해줄 수 있는가?

미사야 - 하나의 전략은 솔로라인에서의 스킬 조합이다. 그리고 픽밴에도 전략이 있다. 감독님이 많은 픽밴을 연구했기 때문에 그것으로 많은 전략을 구성할 수 있었다.



맞서게 될 올스타팀의 특별한 전술이 있는가?

미사야 - 어떤 적을 만나느냐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피디디선수에게, 어떤 탑라이너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가?

pdd - 모든 탑 라이너가 스타일이 다르다. 유럽에도 강한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강력한 선수는 샤이 선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거의 완벽한 스킬을 구사하며 모든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이러스나 외국 탑라이너들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는가?

pdd-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이러스 선수는 사용하는 챔피언 풀이 넓지 않다.그 점을 미리 예상해서 그것을 카운터칠 방법을 연구해 보았다.



미사야 선수에게, 목표가 넘버원 미드 라이너인데, 누가 이 목표를 이루는데 가장 큰 적수인가?

미사야 - 최고 미드가 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유럽의 미드 라이너가 매우 강한 적이 아닌가 싶다. 한국에서는 앰비션 선수가 가장 강한 적이 아닐까 싶다.







■ 유럽팀





이번 올스타전에 참가하기 전에, 유럽 비자에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다. 덕분에 연습 시간이 부족했을텐데 그것이 이번 경기에 영향을 줄 것이라 보는가?

소아즈 - 당연히, 그것이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그것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게다가 한국팀을 상대해야할텐데 걱정이다. 이제서야 우리는 팀 플레이를 해볼텐데 당장 오늘 저녁에 무슨 일이 생길지 걱정이다.



팀 멤버 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소아즈 - 언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게임 이해도가 높다. 게임 전략도 게임 이해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플레이 해봤을 때 문제된 부분은 없었다.



이번 올스타전의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나?

알렉스 이치 - 특별한 장애물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올스타전에는 공격적인 정글러가 많으므로 그것에 맞춰서 플레이 스타일을 준비했다.



어떤 팀이 제일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보나? 반대로 어떤 팀과 제일 겨루어보고 싶나?

옐로우페테 - 더블리프트는 나와 겨룰 때마다 카운터적인 플레이를한다. 그래서 그와 다시 한번 겨뤄보고 싶다. 다른 모든 선수들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 모두가 강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알렉스 이치 -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는 아니지만 한국 프로팀 SKT T1 #2의 페이커 선수와 겨루어보고 싶다. 그의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든다. 그의 압박 플레이를 너무 좋아한다. 꼭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유럽은 첫 경기에서 강팀이라 평가되는 한국팀과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특별한 전술이 있는가? 그리고 매드라이프 선수의 블리츠크랭크를 밴시킬 의향이 있는가?

에드워드 - 블리츠크랭크가 그렇게 큰 문제가 될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먼저 픽할수도 있고 방법은 다양하다. 한국팀은 강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위협적이다.



알렉스 이치 선수는 토이즈 선수를 상대할 계획이 있나?

알렉스 이치 - 토이즈 선수는 적의 모스트 챔프를 카운터하는 전술을 주로 선택한다. 그리고 그는 파밍을 굉장히 잘한다. 하지만 메타가 바뀌었고 TPA는 예전처럼 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이아몬드 프록스 선수는 늘 예상치 못한 챔피언 선택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도 그럴 예정인가? 가장 위협적인 적수는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나?

다이아몬드 프록스 - 주로 정글러로 인식되지 못한 것들을 정글러로 고르곤 한다. 아마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최고의 정글러라는 면모를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가장 큰 적수는 한국의 인섹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