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SK플래닛 프로리그 6라운드 4주차 첫 경기, 웅진 스타즈 신재욱이 STX 소울의 에이스 이신형을 잡고 4:0 승리를 확정짓는 동시에 팀의 정규 시즌 우승을 결정지었다.

서로 앞마당을 무난히 가져가면서 시작한 초반, 신재욱은 이신형의 화염 기갑병 드랍을 완벽하게 막으면서 몰래 건물을 통해 점멸 추적자를 준비했다. 아직 병력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 이신형은 다수의 추적자와 파수기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

신재욱의 추적자가 점멸을 통해 상대 본진으로 난입했고, 그와 동시에 파수기가 역장으로 입구를 틀어막았다. 완벽한 각개격파에 성공한 신재욱은 곧바로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팀의 4:0 승리, 그리고 웅진 스타즈의 정규 시즌 우승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