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신도림 인텔e 스타디움에서 WCG 2013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 선발 예선전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WCG 2013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 선발 예선전 1일 차에는 스타리그 4강에 진출해 있는 조성주, 이신형 외에 김민철, 이승현 등의 선수가 출전했다. 예상대로 이신형과 김민철은 조별예선을 통과한 뒤 조별 우승자 매치에서 이신형은 SK텔레콤 T1의 신예 저그 박령우를 2:1로 제압했고, 김민철은 스타테일의 이승현을 2:0으로 격파하며 일요일 최종 예선을 치르게 됐다.

이신형과 김민철 외에도 KT 롤스터 주성욱이 조별 우승자 매치에서 최근 스타리그 4강에 진출하며 기세가 무서운 프라임의 조성주를 꺾으며 최종 예선에 올랐다. 그 외에 프라임의 이정훈, FXO의 고병재, 스타테일의 이원표, 진에어 그링윙스의 최종환이 진출하며 총 8명의 진출 선수가 가려졌다.

오늘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는 내일 선발되는 7명의 선수와 WCG 2012 그랜드파이널 금메달리스트인 SK텔레콤 T1 원이삭과 함께 28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예선을 통과하고 8강 본선에 오른 선수들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