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를 대표하는 e스포츠 게임 대회 주관사인 MLG가 스타크래프트2를 다음 대회부터 제외한다고 밝혔다.

MLG(Major League Gaming)대표 선댄스 디지오반니는 SNS를 통해 '스타2 팬분들은 nasl과 wcs 등을 통해 여전히 스타2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스타2가 빠지게 된 것은 스타2가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우리의 정책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Folks who love SC2 have tons to watch. @nasltv is still there + WCS isn't going anywhere. Game just doesn't fit into our Cbus plans)

MLG는 다음 11월 22일에 열리는 MLG 콜럼버스부터 스타크래프트2를 제외한 채 열리게 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국내외 많은 스타크래프트2 팬들은 'MLG가 스타크래프트2를 제외시켜 아쉽다' 라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