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대표 곽정욱)는 9월 4일 GSL(Global StarCraft2 League)이 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곰TV가 주관하는 GSL이 9월 4일 3번째 생일을 맞이한 셈이다. GSL은 2010년 9월 4일 스타크래프트2 OEPN Season 1으로 시작하여 선수들의 다양한 명경기를 선보이며 정종현, 임재덕, 신노열 등 유명 선수를 탄생 시켰다. 곰TV는 이를 기념하여 WCS Korea 시즌 3 GSL Code S 32강 D조 경기에 앞서 3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공개하고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곰TV는 3주년을 맞이하여 팬아트 공모전도 실시했다. GSL 3주년에 대한 축하메세지와 GSL과 함께한 추억 등 GSL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팬아트, 사진,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e스포츠 팬이 참여하였다. 기념 이벤트에 참여한 시청자 중 ‘GSL’상 ‘24시간이 모자라’상, ‘장난 아냐’ 상 등 개성 있는 작품을 올려준 시청자를 선정하여 컴퓨터 주변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곰TV 이스포츠 전략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GSL의 3주년은 곰TV에게 새로운 e스포츠의 도약을 약속했던 3주년이다. 그만큼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기념일이다. 2010년 처음 GSL을 기획하고 구상하던 그때의 열정 그대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e스포츠의 확장과 재미를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e스포츠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GSL을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 4일 진행되는 WCS Korea 시즌 3 GSL Code S 32강 D조에는 WCS Korea 시즌 2 스타리그 우승자 조성주(Maru_Prime) 선수를 비롯해 김성한(AZUBU_Sleep), 조중혁(MVP_Dream), 정우용(CJ_Bbyong) 선수가 출전하여 16강 진출을 두고 대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