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스폰서십 리그(이하 NSL) 시즌 1 본선 대진표가 발표됐다.

넥슨은 도타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SL 본선 대진 및 일정을 발표했다. NSL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포함해 총 상금 1억 2천만 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9월 28일 개막전을 가진다.

본선에 참가한 14개 팀은 4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각 조별 1, 2위 팀들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이어지는 4강은 3전 2선 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 11월 10일에 펼쳐지는 결승전은 5전 3선 승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NSL 본선은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28일(토)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NSL 본선을 앞두고 관람권 세트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진 '백호' 짐꾼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국내, 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