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전 아란은 스킬에

폴암을 휘두르며 신화속 늑대의 일격을 재현한다로 기재되어있지만

리마후 스킬 텍스트에선

아란은 마하와 힘을 합쳐 

사신수의 일격 같은 강력한

공격을 하는게아닌 마하와 함께 힘을 끌어내 휩쓸면서

아란의 초식으로 사신수의 모습을 그려냄

그러니까 텍스트를 읽고 이펙트를 보면서 해석하면

리마스터된 아란은 마하와 힘을 합치고

초식으로 사신수를 그려낸다는거임

이건 펜릴대신 추가된

5차  백호도 마찬가지라 그려낸다로 기재됨

(기존 비욘더와 리마 비욘더 비교하자니 기존 비욘더는 설명이 빈약해서 애매하니 설명이 유사한 펜릴로 대체)


하지만 이 글은 그려낸다 저거 문장 가지고 

늑대도 버리더니 거북이 그림이나 그리는거냐며 

이거 자체가 문제다!라고 하는건 아님




일단 리마전에는 안그랬겠냐만은

그래도 아란이 마하와 힘을 합치되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격을 하는듯한 이미지에서

힘을 합치고 동작으로 무언가의 

모습을 그려내서 의존하는듯한 이미지로

생각되니

기존 아란과 차이점이 느껴졌음

초록색으로 칠한 얼음 거북을 그려내는

아란이가 본섭에 상륙하는건 일단은 둘째치고

한가지 의문인건 아란 자신이 

저 위에 현무의 모습을 초식으로 그려낸다는건

아란은 직접 초식으로 그려낸 

사신수들이 무엇인지 알 확률이 클테지만

스토리에서 사신수 관련 모습이나 언급은 못봐서

 좀 실망했음



물론 당연히 마하와는 접점이있었으나

사신수라 할만한건 딱히 안보이고

늑영에서 웨어울프, 라이칸스로프 같은 늑대들을 만나면서 고생하는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만

아란이는 어쨎든 마하들고 수행후 기억이 되돌아왔도르로

사신수를 씀

이게 왜 약간 허무하냐는 생각이 드냐면 라라 같은 직업

떠올리면 됨

라라는 스토리에서 토지령들이랑 엮이다보니

걔들이 라라의 주력기 및 스킬 여기저기에 녹아들어도 이상하지 않음

물론 아란은 그런거 언급없이 아무튼 마하랑 같이

초식으로 사신수의 모습을 그려낸다는 설명임

물론 마하랑 아란이 주역이지만

히어로 영화에서

히어로가 왜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힘을 쓰는지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려주던데 이부분을 사신수에 빗대어보면 아쉽다는것임

물론 단순히 기억 일깨울겸 스킬줬다는식으로

"아무튼 겸사겸사 스킬 알게되어서 사신수 초식됨" 이럴수도있지만 

그러자기엔

기존의 정체성을 대다수 삭제하고 넣자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함

단순히 새 컨셉이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넘기자기엔

디렉터 본인이 말했던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 

기존 캐릭터에 가지고있던 애정에 관한 부분을 무시하는걸로 보일수도있으니

아니면 마하가 

사신수 초식을 언급하며 가르쳐주고 일깨워주는 방식도 좋았을지도..

여기까지 읽고 이럴수도있음

"그럼 기존 비욘더의 새 의 구체적인 설명이나 스토리가 있었냐?"

없음 하지만 리마스터후 바뀐 비욘더는

스킬 설명에 

기존 비욘더와 달리 단순히 힘으로 휩쓰는게 아닌 

사신수라는 해당 존재가 명확히 

적혀있고 새로운 대표 컨셉으로 확장시켜 내걸었으니

류호처럼 사한 스토리정도는 솔직히 기대할법도한데 

그게 안보이는게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움..

설령 저 사신수가 실제로 존재하진 않아도

왜 그러한 사신수를 그려내는 초식을 할수있는지에 관한 자세한건 못봄

나중에 굿즈에 그런 이야기가 풀리거나

라방때 자세한 설명이있을수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디즈니+로 마블 영화 보기전에 예습하는 기분일거같음




잡 Tmi:

리엔 지역의 얼음 늑대 동상은

아란의 늑대 류호의 최종 형태 전의 모습이랑 똑같다




리엔을 지나다니다 보면

엘나스의 화이트 팽이 얼음속에 잠들어있는걸 볼수있다




*스토리와 엮어서 아쉬움을 토로해야하는데 그려낸다 자체가 문제라는 듯 이상하게 초점이 맞춰져있는거 같아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