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대 1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무대인 WOW 인벤 네임드 챔피언십 1대 1 종목 결승 3인 풀리그에 진출할 선수가 모두 가려졌다.

2013년 9월 27일 인벤 방송국에서 진행된 WOW 인벤 네임드 챔피언십 대회 3일차 1경기에서 데스윙 서버의 수도사 'Genereal'은 아즈샤라 서버의 드루이드 'Rwhat'을 상대로 서로 피해를 주고, 이후 자신이 입은 피해를 치유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그러나 'Rwhat'이 잠시 방심하는 사이 'Genereal'은 상대에게 피해를 입힌 후 바로 절명의 손길을 사용하며 'Rwhat'에게 승리를 거두며 A조에서 결승 3인 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벌어진 2경기에서는 아즈샤라 서버의 드루이드 '적아류'가 같은 서버의 죽음의 기사 'Coding'과 경기를 벌였다. 이 경기에서 'Coding'은 빠르게 가고일을 소환하며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려 했으나, '적아류'는 이를 방어하고 제대로 된 회복기가 없는 상대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며 승리, 결승 3인 풀리그에 올랐다.

이날 진행된 1대 1 종목 마지막 경기인 아즈샤라 서버의 'Dubu'와 하이잘 서버의 도적 'Xshell'의 경기 초반에서 'Xshell'이 은신한 상대에게 계속 피해를 입히며 선전했으나 역시 'Dubu'는 드루이드의 회복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피해를 치유하는 동시에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Dubu' 선수는 경기 일정 종료 이후 대회 규정 위반이 확인되어 실격, 결선 진출전을 벌였던 'Xshell' 선수가 최종 결선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드루이드 '적아류'와 도적 'Xshell', 그리고 수도사 'Genereal'은 9월 28일 인벤 방송국 신도림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결승 3인 풀리그에서 경기를 벌이게 되며,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상금 100만 원을 차지하게 된다.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1대 1과 3대 3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WOW 인벤 네임드 통합 챔피언십 경기는 인벤 방송국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 1:1 그룹A 경기 결과

▲ 1:1 그룹B 경기 결과

▲ 1:1 그룹C 경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