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퍼스트 제너레이션의 남·녀 팀이 나란히 출전했지만, 여성부 경기에서 스팀팩 파이브가 퍼스트 제너레이션을 2:0으로 꺾으면서 여성부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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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8강 풀리그로 진행되는 여성부는 특히 2시즌 연속 우승을 거둔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속한 A조가 죽음의 조로 예상됐다. 하지만 개막전 경기에서 스팀팩 파이브가 퍼스트 제너레이션을 상대로 1세트 큰 격차로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세트 마저도 승리를 가져가면서 2:0으로 1승을 가져가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스팀팩 파이브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반면,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연이어 강팀을 상대해야하는 부담감이 따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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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부 경기에서는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여유롭게 2:0 승리를 거두었다. 신예 팀인 퉁통퉁을 상대로 김두리와 강건 두 스나이퍼의 맹활약이 빛났고, 특히 강건은 불리한 상황에서 연달아 3명을 잡아내는 등 특유의 '세이브' 실력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하게 됐다.
다가오는 21일에는 여성부 B조의 첫 경기 30.4!와 자각몽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남성부 경기에서는 teamb1F와 꼬꼬마텔레토비☆가 경합을 펼쳐 승리하는 팀이 퍼스트 제너레이션과 4강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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